3년 연속 뒤를 챙겨준 예산도 그대로구요.
이번에는 특히 '형님 예산', '삽질예산', '여사예산'까지
패키지(?)로 날치기를 하는 바람에
국민들 복지 예산들이 뭉텅이로 날아가 버렸답니다.
영유아 예방접종 예산부터 시작해서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양육지원, 보육돌봄서비스, 보육교사 담임수당, 국공립 보육시설확충, 한부모가족 자녀양육 교육비지원, 장애인 연금,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장애인 사회활동지원,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지원금, 결식아동 급식지원……. 어휴~ 아직 안 끝났어요……. 기초노령연금, 노인요양시설확충 등등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서민예산들이 말입니다.
마치 권력의 신나는 눈썰매장 기분을 한껏 높여주기 위해 국회는 개썰매 역할을 자임한 듯 하네요. 표현이 심하다구요? 이게 심하다구요? 현실에서 겪는 서민들 쓰린 마음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