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호 나들터

[언니네 방앗간]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하셔야죠.

지난 6월 7일 신촌에서 열린 제15회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혐오 세력의 혐오와 폭력, 그리고 이를 방관한 서대문구청으로 인해퍼레이드가 4시간 지연되었다. 이에 대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대문구청은 변화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내가 사는 그집]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있을까?

감옥에서의 취침소등은 복잡한 문제다. 불을 켜고 끄는 것을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실질적인 위험과 감시가 상존하는 밀도 높은 공간에서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 당신은 에볼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에볼라를 둘러싼 공포, 공포는 새로운 위험을 낳는다.

에볼라에 대한 공포가 혐오와 차별로 이어지고 있다. 공포를 확산시키는 언론, 방조하는 정부, 공포가 괴물로 변하는 순간 우리는 무엇을 해나가야 할까?

[현주의 인권이야기] 한반도 평화, 통일과 국가보안법

소위 내란음모제 항소심 재판이 끝난 후 강연회 사회를 봤다는 이유로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한 양심수의 부인이 호송차 밑으로 들어가 오열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싶다"사상의 통제, 검열이 없는 사회는 올 수 있을까?

[박김형준의 못 찍어도 괜찮아] 네모 없는 네모

모양을 찾아내는 수업에서 본 것 중 가장 인상 깊은 사진 중 하나는 네모를 뜯어내고 만들어낸 네모이다. 사진을 함께 보자.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수배합니다!

세월호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을 피해다니며 합법적인 민원신청 조차 접수를 방해하고 거부하며 숨은 대통령을 수배합니다.

[알림] 인권이야기 새로운 필진이 찾아갑니다.

[인권이야기]는 다음 주부터 대용(인권운동사랑방), 박사라(홈리스행동), 최재훈(경계를 넘어), 박진우(이주노조) 님의 이야기가 찾아갑니다. 기대하세요.

403호 세움터

[인권문헌읽기] 인간 존엄성에 관한 위원단의 보고서(2008)

'인간존엄성에 관한 위원단'의 보고서는 현 시대 인권문제에 대한 큰 줄기를 담았다. 보고서의“무력함, 모욕, 비인간화는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격의 핵심적 차원”이란 지적에서 한국 사회가 지금 겪는 고통들이 아프게 다가온다.

[끙] ‘사회적 낙인’이라는 벽

유흥업소에서 일하다 그만둔 여성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우리 주변에 너무나 있을 법하다. 사회적 낙인앞에서 개인에게 배타적 시선을 감당할 용기와 배짱을 부리라 하기 어렵다. 사회적 낙인의 벽은 개인이 감당하기에 너무 높다.

[[인권위, 파장? 파장!] 윤일병 사망사건, 인권위 진정 각하 후 직권조사?

군대 내 인권 침해와 인권위의 역할

28사단 윤 일병의 친척이 사망 직전인 4월 7일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에서는 진정접수 일주일이 지나 이 사건을 각하했다. 지금까지 국가인권위는 무엇을 했을까?

[나이테의 인권나무 키우기] 대리모 출산, 전 세계 출산노동의 아웃소싱

대리모 출산은 여러 문제를 드러낸다. 전세계 초국가적으로 이루어지는 대리모 출산은 제3세계 여성들의 인권 침해로 이어진다. 이 글을 통해 대리모의 일방적 피해를 기반으로 의뢰자와 알선업체가 이득을 보는 불평등한 구조를 살펴보자.

[인권으로 읽는 세상] 국정원의 시나리오를 현실로 만든 것은

내란음모 조작사건 2심 선고 소식을 접하며

이석기 국회의원 등 7명에 대한 2심이 선고됐다. 국정원에 의해 주도된 소위 내란음모 조작사건은 사회와 운동의 침묵속에서 운동사회에 큰 타격을 주었다. 지난 1년간 우리가 지키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한낱의 인권이야기] 당신은 인권교육을 아는가

육해공 전 장병 ‘온종일 특별 인권교육’은 '까라면 까라'식 군대문화의 전형이다.

'들 사무실로 몇몇 군부대에서 인권교육 문의 전화가 왔다. 그리고 8월 8일 육해공 전 장병 '온정일 특별 인권교육'이 실행 되었다. 그 교육 현장 사진을 보며 모욕감마저 느꼈다. 이들이 온종일 행한 건 인권교육이 아니라 겁주기 식 정신교육에 지나지 않는다.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허수아비들이 주둥아리만

수십 년 동안 반인권적 폭력을 방치한 군과 정권이 이에 대해 책임은 지지 않고, 오직 말만 하고 있습니다.

402호 놀이터

[인권교육, 날다] ‘문제적 행동’의 다른 이름을 찾아라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권리로서 옹호할 수 있을까

문제적 행동의 다른 이름을 찾아가다 보니 두 가지 발견이 이루어진다. 우리가 찾은 새로운 이름의 권리가 보장된다면 굳이 '문제적 행동'이 출현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새로운 이름의 권리를 찾는 순간, '문제적 행동'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된다.

[어린이 책 공룡트림] 전쟁은 왜 하나요 -

왜?/여섯사람/적

'군인'은 합법적으로 '적'으로 규정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누군가를 죽인다는 건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열한 살이 된 아들은 그렇기에 군대는 왜 꼭 가야하는지 눈물을 흘린다. '어린이 책' 왜?/여섯사람/적을 통해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 살펴보자.

[웰컴투, 여덟 살 구역] 당신의 편이 될 때까지

어린 사람들이 어른들에게 가진 불신과 공격성은 생각보다 깊다. 이 정도 친해지는 데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오래 만나야 한다. 우리는 너희들 편이라고, 아니, 너희들 편이 되고 싶다고, 여덟 살 구역의 입구 앞에서 문을 두드리는 충분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방치된 자리, 수동연세요양병원] ‘국가직영’ 요양병원이 필요하다

전국에 1280여개 요양병원이 있지만, 단 하나의 요양병원도 에이즈환자의 입원을 받아주지 않는다. 요양이 필요한 에이즈환자가 1명이든 100명이든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에서 에이즈환자가 배제되어 있다는 사실자체가 심각한 건강권 침해이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 보호수용제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

법무부는 2014년 12월 국회에 '보호수용제도' 법률안을 제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로지 구조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보호수용제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 범죄가 발생하는 원인과 사회의 책임부터 다시 살펴봐야 한다.

[채민의 인권이야기] 시민들은 피해자가 아닌 문제해결의 주체다.

가뜩이나 합법파업 절차가 어려운 사회에서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투쟁은 언덕을 하나 더 넘어야 한다. 시민불편. 언제나 절벽처럼 느껴지는 이 언덕 앞에 노동3권은 헌법에 있는 권리라는 말은 초라해진다. 하지만 시민이 '선의의 피해자'이기만 할까?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안보애국팔이꾼들...

국민과 국토를 지켜야 할 국방이 부정한 권력들과 결탁하여 사고가 발생해도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집단이 애국과 안보, 비밀과 기밀을 빙자한 장사치들로 변질되어 버린 듯 합니다.

401호 솟을터

[열려라 참깨] 기록한다는 것.

삼평리, 밀양, 세월호의 기록작업

삼평리, 밀양, 세월호의 기억이 기록이 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기록은 싸움 혹은 사건의 전달 뿐 아니라, 전체사회와 공유하고 미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 생성되는 기록이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자.

[인권으로 읽는 세상] 인권은 언제나 정치적이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학살을 직면하며

살아야겠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절규와 의지가 가자지구에 울려 퍼지고 있다. 인권이 발 디뎌야 할 곳은 이스라엘 행위의 과도함을 비판하는 게 아니라 잘못을 바로잡고 정의를 회복하는 투쟁의 자리여야 한다.

[방치된 자리, 수동연세요양병원] HIV감염인 당사자 간병인의 노동과 희망

수동병원은 간병인들에게 에이즈환자를 감시하게 했고, 병실 청소, 환자복 세탁을 직접 하게 하였으며, 에이즈환자 사망 시 시신을 닦는 일까지 시켰다. "한국에서 가장 천대받는 병”을 가진 환자를 돌보는 동료간병인의 고달프고 귀중한 노동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기 위해 7월 15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전승일의 포스트 트라우마] “트라우마 후유장애”

"세월호 참사"라는 트라우마를 겪은 생존자들은...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범불안 증상'과 '특정 공포증'으로 평생을 고독스럽게 지내게 될 수 있습니다.

[김상의 인권이야기] 활동보조 제도화 이후, 경험과 확장된 고민들

지금에 내 글이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열심히 활동보조 투쟁을 하고 24시간 활동보조가 필요한 분들께 불편한 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활동보조를 받아오며 생긴 고민이 더 많이 이야기되며 또 다른 대안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만화사랑방] 의료민영화 막아내지 못하면...

야만적이고 기만적인 의료민영화를 막지 못하면 혹독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삶이 일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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